피로 풀어주는 과일 포도 칼로리는

피로가 쌓일 때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같이 열대야가 지속될 때는 잠을 자도 자는 것 같지 않게 되면서 개운하게, 푹 잠들지 못하니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땐 제가 제철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했죠. 

 

8월 제철음식 6가지 지금 드셔야 해요

 

8월에 먹으면 좋은 채소와 과일 중 이 과일은 무더위로 지친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포도인데요.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 포도, 효능과 칼로리까지 싸악~ 알아보도록 하죠.

 

피로 회복제 과일

포도 속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1, B2 그리고 비타민E등 다양한 비타민과 함께 칼슘과 칼륨, 철분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들은 폭염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포도의 비타민 그리고 칼슘은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를 보이는데요. 골다공증 영양제를 드시고 있다고요? 여러 첨가물을 넣은 영양제보다는 자연 그대로인 천연식품 포도를 섭취하는 게 어떨까요. 포도는 말 그대로 천연 영양제 이니까요.

 

혈전을 막아라

포도속에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말은 즉 혈전 생성을 억제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맥경화나 심장병, 뇌졸중등을 예방해 주는데요. 혈관 확장제라고도 불리는 포도는 혈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과일이기도 하답니다. 그중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집중해 봐야 하는데 식물이 자기 방어를 위해 만들어 내는 물질로서 혈관에 끼어있는 노폐물을 씻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줘 혈관 건강을 향상 시킨다고 볼 수 있죠. 

 

날이 더우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그러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게 되고 이는 혈전이 쉽게 생길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답니다. 그래서 다들 혈전하면 겨울을 떠오르지만 여름도 겨울 못지않게 혈전으로 인한 질환 발생률이 높은 계절로 불리고 있는데요. 혈전으로 인하여 관상동맥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등의 사망으로 이어지는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맘때 포도를 섭취해 혈관 관리를 통하여 질환을 예방하는 걸 권해드리고 있어요. 

 

발암물질 배출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몸의 손상 그리고 노화를 늦추는 포도. 바로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포도속에 있는 안토시아닌 그리고 레스베라트롤, 라이코펜등의 성분이 몸속에서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을 해독해 준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염증등으로 발생하는 암을 예방해 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러 학회 자료만 보아도 포도 속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항암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포도 마냥 맛난 과일이라고 치부할 순 없겠죠. 

 

포도 칼로리

여기서 우리는 궁금할 겁니다. 포도 칼로리가 몇일까 하구요. 포도 100g 이 양은 대략 1/4송이 정도를 말하는데 이 정도 양의 칼로리는 54~60kc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칼로리가 어찌 보면 높은 편인데요. 그래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비만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늦은 저녁에는 포도 섭취를 조금 줄여주세요.

 

포도 부작용

포도의 효능과 칼로리를 살펴보다가 문득 부작용도 궁금하실 것 같아 남겨드립니다. 포도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입니다. 그래서 철분을 제한해야 하는 분들은 섭취를 하지 않는게 좋고, 포도가 당이 높기 때문에 혈당 관리하는 분들도 섭취를 자세하는 게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 전 꼭 알레르기 검사 후 드시는 게 좋겠죠. 물론 약을 복용 중이신 분들은 의료진과 상담 후 드시는 게 제일 좋지만요.

 

피로 풀어주는 과일 포도의 칼로리와 효능, 부작용까지 쭈욱 살펴보았는데요. 이 짧은 내용에 포도의 모든걸 담을 순 없지만 대략 적으로만 봐도 포도가 맛만 있는 게 아닌 몸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과일이라는 걸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제철에 먹어야 더 보약으로 불리는 포도, 지금 8월 제철이니 오늘 가족들과 포도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