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증상 감기가 아니라 천식일 수 있어요

천식 증상 감기가 아니라  천식일 수 있어요

 

요즘 환절기라서 그런가 콜록콜록 기침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감기 증상은 길게 2주 안이면 그 증상이 다 사라지게 되는데 이상하게 기침이 한 달 내내 계속된다면 이건 감기가 아니라 천식일 수 있습니다. 숨을 쌕쌕거리며 쉬거나 또는 호흡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나요? 밀폐된 공간에 가면 기침이 바로 나와서 그 기침이 새어나지 않게 신경이 곤두 서있지 않으신가요? 8주 이상을 기중으로 해서 기침이 멈추지 않은다면 그건 감기 하나가 아닌 다양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인데요. 그래서 병원에 가면 대부분이 이 질환으로 판명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기관지 천식입니다.

 

내가 천식일까, 천식 자가진단

✔ 감기약이나 또는 혈압약 등을 복용한 후에 숨이 가빠진 적이 있다.

✔ 감기가 자주 발생하고 한번 걸리면 한 3주 이상 지속된다.

✔ 밤에 숨이 찰 때가 있고 심한 기침으로 인해 깊게 잠들지 못한다.

✔ 추운 날에 외출하게 되면 쌕쌕이는 소리 그리고 가슴 답답함이 느껴진다

✔ 운동 중이나 운동이 끝난 뒤에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타난다.

✔ 콧물이나 재채게, 코막힘등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가지고 있다.

✔ 가족 중에서 위의 증상을 겪는 자가 있다.

 

천식 종류

내인성 천식 - 특별한 항원이 있는 게 아닌 감염성 천식을 말해요.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을 앓고 있는 분들이 급성 호흡기 감염과 동반해 호흡곤란이 나타나게 될 때 감염성 천식이라고 해요.

외인성 천식 - 주위환경으로부터 알레르기 항원이 존재해 천식을 일으키는 걸 말하는데요. 즉 외인성 천식은 천식을 일으키는 항원이 밝혀진 경우랍니다. 가족력이 높고,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등 알레르기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혼합형 천식 - 외인성 천식 그리고 내인성 천식이 혼합되어 발생하는 천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천식 대부분이 혼합형 천식이라고 합니다.

직업성 천식 - 근무하는 근무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천식으로 송진가루등 특정감각 물질로 인해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서 발병하게 되는 천식인데요. 초반엔 증상이 미미하거나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 증상이 나타나요. 참고로 직장에 출근할 때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가지 않으면 증상이 약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소아천식 - 소아 폐 속에 기관지가 예민해지게 되면서 쌕쌕거리는 소리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감기로 인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기일 때 부모님의 주의가 필요하겠죠.

 

천식은 왜 생기는 걸까?

궁금할 겁니다. 왜 천식이 발생했는지. 어릴 적에 없었던 천식이 성인이 되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천식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진 게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 이유가 없구나 할 순 없죠. 지금까지 연구로 인해서 그나마 원인으로 나온 가닥을 보면 유전적인 원인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환경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그리고 찬공기와 실내환경, 반려통물의 털과 약물,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운동 등이 있다고 해요. 참고로 소아 천식의 약 90% 정도는 알레르기가 만성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알레르기 반응을 얕볼 순 없겠네요. 

 

여기서 성인의 경우는 유전인자와 함께 미세먼지등의 환경오염 그리고 스트레스와 비만등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는데 참고로 소아보다 치료 속도가 더디다고 합니다. 거기에 폐 기능 감소는 소아보다 빠르다고 하니 성인 천식 가볍게 볼일이 아니랍니다. 이러한 천식은 환경오염, 주거환경변화와, 잘못된 식생활등으로 발생하기에 발병하는 연령폭도 갈수로 넓어지고 있다고 해요.

 

 

천식 증상을 살펴봤는데요. 천식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천식이 어떤 병인지 일단 이해를 해야 하고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기구 사용법도 충분히 익히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재발등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의료진 처방에 따라 꾸준히 치료받으시는 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