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급찐살 2주 안에 빼는 방법
즐거운 명절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아주 신나고 맛있고 즐겁게 맛난 명절 음식들을 즐기셨나요. 송편에 과일에 갈비찜, 잡채등 그 맛있는 음식을 두고 안 먹는 건 죄죠. 그래서 다들 야무지게 식사들을 하셨을 텐데요. 물론 저도 그랬답니다. 그 누구보다 아주 야무지게 명절 음식을 즐기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는데요. 그런데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운 것 같죠? 체중계에 올라서니 헉! 생각지도 못한 숫자를 보니 갑자기 명절 후 남은 건 살 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저처럼 명절때마다 단기간에 붙어버린 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먹기만 한 게 아니라 나름 성묘도 하고 상차림도 하고 운전도 하면서 나름 에너지 소비도 하고 피로도 쌓였는데 왜 살이 찐 거야 하면서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당황은 그만, 그냥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뺍시다!
명절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이유
우리나라 명절 음식들을 보면 대부분이 기름에 튀겨지거나 또는 양념이 과하게 들어간 음식들이 많습니다. 다시 말해서 고열량식들이라 할수 있는데요. 밥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잡채, 그리고 갈비찜 조금 먹고 국과 밥, 후식으로 송편등을 먹으면 한 끼만 먹었는데도 하루 권장량인 2000kcal는 순삭이랍니다. 이러한 명절 음식은 세끼 내내 먹게 되면 평소 3일에 해당하는 음식을 단 하루 안에 먹어버린다고 볼 수 있는데요. 거기에 음식만 있을까요. 바로 술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잔 두 잔 마시게 되는 술은 말도 못 할 영량을 높이게 되는데요. 추석 연휴가 아무리 짧다고 하더라도 연달아서 이렇게 열량 높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살이 안 찌던 사람도 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 찌는 게 이상할 정도죠. 이렇게 불어나버린 체중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빨리 빼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뇌가 이 살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여기기 전에 빼야 한다는 거예요.
명절 때 찐 살 일명 급찐살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빠지기도 합니다. 정말 희망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죠. 갑자기 찐살은 지방 대신에 다당류인 글리코겐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글리코겐은 간 그리고 근육에 쌓이게 됩니다. 지방보다 훨씬 쉽게 빠지게 되며 1kg의 양이라고 한다면 지방 대비 1/7 정도의 열량만 소비하게 돼도 뺄 수가 있어요. 다시 말해서 같은 운동량으로도 지방보다 7배나 쉽게 뺄수가 있다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 건 글리코겐이 몸에 쌓인 지 2주가 지나게 되면 체지방으로 바뀌어 버리게 된다는 겁니다. 즉, 유효기간이 있다는 거고 골든 타임이 있다는 거죠. 2주를 기억해야 합니다. 2주가 지나면 이 살 진짜 빼기 힘들어져요.
급찐살 빼기
먼저 식단부터 볼까요. 명절 연휴 동안에 쌓인 인슐린을 초기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식단 구성을 이루어야 하는데, 고칼로리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 안의 인슐린이 크게 증가하게 된답니다. 이러한 인슐린의 경우 지방 분해를 방해하여 이를 없애는 게 중요해요. 먼저 일주일 식단에서 처음 이틀은 단백질만 섭취해 주세요. 단백질 쉐이크 같은 거 있잖아요. 그걸로 아침과 점심, 저녁을 복용해도 좋고 아니면 달걀이나 두부, 샐러드등의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다음 5일은 밥과 빵과 같은 탄수화물, 포도당을 50g 이하로 잡고 최소화로 섭취해 준 다음 단백질과 좋은 지방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 주세요. 이러한 식단을 2주 반복하면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고자 글리코겐이 분해가 되고 급찐살이 빠지게 된답니다. 굶으면 요요로 빠지니 절대 굶으면 안 됩니다!
그 다음 운동이 빠질 수 없죠. 갑자기 쪄버린 지방을 빼기 위해서 무리한 운동부터 시작하면 안 됩니다. 고강도 운동보다는 30분 안팎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해주세요. 가까운 거리는 최대한 걸어주고 엘리베이터 대신에 계단 사용하기 그리고 줄넘기등의 유산소운동을 하여서 글리코겐을 태워버리세요. 여기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니 잊지 마시고요. 하루 8잔을 목표로 식사 20분 전에 한잔씩 마시는 것도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니 다이어트 꿀팁이죠!
'건강에 대한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드민턴 주의사항 칼로리 소모는 (20) | 2024.09.24 |
---|---|
거꾸로 식사법 효과 높이는 방법 (16) | 2024.09.22 |
SNS 중독 증상으로 보는 자가진단 벗어날수 있을까 (2) | 2024.09.18 |
떡이 목에 걸렸을 때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하세요 (22) | 2024.09.17 |
굶어서 살 빼기 하지 말라는 이유 (8) | 202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