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고 나서 머리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머리 감고 나서 머리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저는 오후에 그러니까 저녁에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는데요. 그래서 머리 말리는 것을 드라이기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회식을 하거나 약속이 있어서 늦게 집에 오는 경우에는 씻고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못한 채 잠을 자는 적도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오전에 머리를 감고 마르지 않은 상태로 외출을 하는 적도 꽤 있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발 건강을 해치고 탈모 발생위험을 높이는 행위였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머리 감고 나서 머리 제대로 말리고 계시나요. 

 

머리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머리를 감고 난 후에 제대로 말리지 않고 수건을 대충 둘둘 말고 나오는 행위는 우리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주답니다. 일단 젖어 있는 두피는 곰팡이 그리고 세균이 활성화 될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는 모발 손상도가 심해진다고 볼 수 있어요. 이 말은 요즘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탈모를 겪는 분들도 꽤 많다고 하니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도 머리 제대로 말려주세요.

 

머리 언제 감는게 좋을까

외출을 하면 씻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매일매일 머리를 감게 되는 나날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사실 매일 머리를 감는 게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텐데요. 어떤 이는 아침에 머리를 감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저녁에 머리를 감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 감는 게 중요하지만 이왕 머리 감는 거 언제 감는 게 가장 좋을까요? 두피 건강을 위해서 머리를 감는 다면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 감게 되면 하루 종일 두피에 쌓여있는 먼지나 피지 그리고 노폐물 등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저처럼 저녁에 머리를 감게 되면 머리 말리는 게 꽤나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감으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가 말려지지만 저녁에는 피곤하고 잠도 오고 하다 보면 젖은 머리인 채로 잠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머리를 감고 나서 제대로 말리지 않게 되면 오히려 머리를 안 감는 만 못하다고 볼 수 있어요, 젖은 머리는 곰팡이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으로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피지 등이 곰팡이에 영향을 주어서 비듬 같은 두피 각질이 생기기 쉽답니다. 또 우리의 모발은 대부분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젖어 있게 되면 그로 인한 습기가 단백질 구조를 변형시켜 모발이 갈라질 수 있어요. 

 

탈모 예방을 위한 머리카락 말리는 법

머리카락이 길다면 머리 말리는게 특히나 귀찮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건으로 돌돌 말아 올리는 건 오히려 두피가 습해지고 세균등이 증식하게 되면서 두피염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잠깐 머리를 말아 올리는 건 괜찮아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건 안 좋다는 거예요. 그러니 반드시 수건으로 충분히 물기를 털어내 주고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말리시는 게 좋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수건을 사용해서 머리카락을 말릴 때 모발을 비비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위는 모발의 큐티클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하지 마세요.

 

수건으로 머리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주는데요. 여기서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찬바람을 사용해서 머리를 말려야 두피 그리고 모발 손상을 막을 수 있답니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다시 말해 단시간에 심한 자극이 일어날 수 있어요. 이런 자극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비듬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을 빗는 건 어떨까요? 빗질은 젖은 머리가 아닌 머리카락이 충분히 말려진 다음 하는 게 좋은데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젖은 머리에 자극을 주면 큐티클이 손상될 수 있어요. 그리고 젖은 상태에서 엉킨 머리카락을 풀려고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질 수 있답니다. 빗질도 머리 말리고 난 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