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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궁금증

말벌에 쏘였을 때 바로 병원에 갈수 없다면

by 도녀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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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을 하다가 또는 조상님 산소 벌초하다 벌에 쏘여 돌아가신 분들의 기사를 보았는데요. 이게 남의 이야기가 아닐수 있습니다. 곧 있으면 대대적인 명절인 추석이 오죠. 추석이 오게 되면 많은 분들이 명절 음식을 먼저 떠오르지만 명절음식 장보기 전에 이루어지는 게 바로 벌초랍니다. 그렇다는 건 곧 벌초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데요. 이렇게 벌초를 할 때 되면 우리는 항상 이 녀석(?)을 조심해야 합니다. 바로 말벌인데요. 벌초하다가 또는 산에 갔다가 말벌에 쏘였을 때 그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말벌에-쏘였을때

벌은 무더운에 더욱 독이 오른다

벌에 가장 많이 쏘이는 시기는 4~9월 사이로 보면 늦가을부터 봄은 저조하지만 해가 뜨겁게 타오를 때 벌이 성형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벌침을 꽂아 넣는 일벌, 꿀벌들과 다르게 우리에게 무시무시한 공포를 주는 장수말벌이나 땅벌 등과 같은 말벌의 경우에는 약 400배에 해당하는 독성을 품고 있고 벌침을 남기지 않는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벌침을 잃은 꿀벌이나 일벌은 우리를 공격한 후에 바로 죽지만 말벌은 우릴 여러 번 공격할 수 있는 거죠.

벌에-쏘였을때-나타나는-증상

벌에 쏘일 때 나타나는 증상

벌에 쏘이게 되면 벌침에 있는 벌독이 방출되면서 피부, 그리고 면역계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그 결과로 인해서 쏘인 피부에 발적이나 통증, 부종등의 염증 증상이 나타나고 그중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천식 발작이나 복통 그리고 저혈압과 호흡곤란, 의식불명등의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최근에 사망하신 분도 벌독 알레르기로 인해 사망하셨다고 하니 결코 증상을 가볍게 볼순 없겠죠.

 

이렇듯 벌에 쏘인 후 나타나는 증상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인 가려움과 쏘인 자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면 크게 불편해 보이지 않더라도 발적은 3일 정도 부종은 7일간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통증이 계속되거나 또는 증상이 완화되지 않게 되면 그땐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말벌에 쏘였을 때는 바로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는게 최우선입니다. 꿀벌, 말벌 관계없이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두드러기나 호흡곤란이 보인다면 그때도 바로 병원으로 가시길!

말벌에-쏘였을때-대처법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법

벌에 쏘인 자리를 보면 점처럼 생긴 독침이 보일 건데요. 이때는 손으로 뽑으려 하지 말고 신용카드등과 같은 납작한 물체로 상처를 한 방향으로 밀면서 독침을 뽑아내주세요. 까만 벌침을 제거한 다음에 소독을 해주고 붓기와 통증은 얼음찜질을 해주면 됩니다. 상처 부위에 약 15분 정도 얼음주머니를 대주게 되면 통증이 줄어들고 독소 흡수 속도나 붓기를 감소해 주는데 효과가 있어요.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시는 게 좋답니다.

 

벌에 쏘인 곳은 가렵다고 절대 긁으면 안 되고 발적이나 가려움, 붓기를 감소시켜 주는 연고등을 발라주는 게 좋은데 약국에서도 파니 가까운 약국에 가서 약사님 처방의 연고를 발라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벌에 쏘인 사람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쇼크 상태로 빠질 수가 있는데요. 그 외 벌에 여러 번 쏘이거나, 입안을 쏘인 경우도 위험한 상태이니 즉시 119를 부르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당장 가시길 바랍니다. 가벼운 일벌이나 꿀벌일 때는 위에 대처법이 먹히지만 상황에 따라선 대처법이 필요하지 않고 곧장 병원에 가는 게 우선일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벌에-쏘이지-않으려면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벌은 밝은 색의 의상이나 향수 그리고 음식냄새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벌레가 많이 있는 야외에 나갈 때는 밝은 색상의 옷은 피하고 자극적인 향수를 뿌리지 마세요. 벌침이나 말벌의 독소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벌이 있는 곳을 최대한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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