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다?

우울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 같지만 이상하게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무기력 해지면서 기분이 우울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기분에 생각에 고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생각을 하죠. 혹시 나 우울증인가 하고 말이죠. 우울증은 의욕저하, 우울감이 대표적인 증상인 질환을 말하는데요. 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리는 불면증, 그리고 만성피로와 사고 능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 비관적인 생각과 자기바하, 자책감등 다양한 증상들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렇듯 우울증은 단순하게 기분이 안 좋고 또 의욕이 상실한다는 거로 그치지 않고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앗아가는 생각보다 위험한 질환인데요. 우울증이 원인이 되어서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질환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하는데요. 우울증을 벗어나게 해주는 음식, 반대로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들

 

• 기름진 생선 : 비타민D가 가득한 기름진 생선이 우리의 기분을 up 시킨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연어나 청어 그리고 고등어와 참치, 정어리등의 생선은 비타민D활력을 돕고 두뇌 활동성을 높여 우울감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가금류 : 닭이나 오리고기 좋아하시나요? 우울할때 드시면 더 좋을 거예요. 이러한 가금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트립토판은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원료가 된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이고 세로토닌은 식욕이나 기분 그리고 통증을 좌지우지하는 호르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두 호르몬의 원료인 트립토판을 충분하게 섭취해 주게 되면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 불면증 등을 개선 우울증도 벗어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 초콜릿 : 달달하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죠. 맞습니다. 달콤한 간식 대표적인 초콜릿에도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우울할 때 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거였어요.
• 아몬드 : 견과류도 우울증을 가시게 하는 음식인데요. 마그네슘과 타이로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몬드의 경우에는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는 거와 함께 신체 에너지를 보충해 줘서 기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 녹차 : 따뜻한 녹차 한잔 어떠신가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 있는 녹차. 아미노산은 진정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녹차를 마시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때 도움을 준다고 해요. 마음을 차분히 돕는 차. 
• 녹색 채소 : 시금치 그리고 상추와 케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등의 녹색 채소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들과 엽산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들은 두뇌를 맑게 해 주고 신체 에너지를 높여 우울하고 다운된 기분과 신체를 활성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음식들

 

• 술 : 기분이 안좋을 때 절대 마시면 안 되는 게 술입니다.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감정 조절이 어려워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만들고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악 좋은 기분을 더욱 악화시키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러니 우울할 때 술은 멀리하세요.
• 카페인 : 커피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 적정량의 카페인 각성 작용을 일으켜 두뇌를 맑게 해 주고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그건 맞아요. 그러다 카페인이 잘 맞지 않거나 또는 섭취량이 과다할 경우에는 수면 패턴을 방해하게 되면서 불면증을 유발하게 되고 정신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나 탄산음료 등의 섭취량을 조절 아니면 그냥 드시지 않은 게 좋아요.
• 패스트푸드 : 피자나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 분명 먹을때는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그러나 그건 단기간이고 장기간으로 보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해요.

우울증 없애는 방법

 

• 매일 10분정도 햇빛을 쬐어주게 되면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우울감을 개선해 주는데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 수분 섭취량도 중요한데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노폐물이 그만큼 원활하게 배출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 담배를 끊는 것도 하나의 팁. 흡연을 하면 기분이 완화되는 게 아닙니다. 이건 니코틴의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데요.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온 사람은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약 2배나 높다고 해요.
•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해서 긍정적인 호르몬을 끌어올려 보세요.
• 소량의 당분 섭취를 해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도 가시고 우울증도 벗어나게 해주는 음식 말이죠.

 

지금까지 우울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살펴봤는데요. 신체적으로는 즉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 큰 문제점을 모르는 정신질환 우울증.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도움을 주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주변인들에게 알리고 의료기관등을 내원해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는 소중하기에, 내가 우울하면 안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