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삶는 법 보관 방법과 효능까지

콩나물 삶는 법 보관 방법과 효능까지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콩나물 무침인데요.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매력이라 어릴 적 도시락을 싸고 다닐 때도 콩나물 반찬이 들어 있으면 그렇게 좋아했는데요. 지금은 숙취 해소제처럼 먹고 있는 콩나물. 이렇듯 콩나물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고 섭취할 수 있는 채소라고 할 수 있죠. 무쳐먹고 국으로 끓여 먹기도 하고 콩나물 받을 해서 먹기도 하는 듯 취향껏 어떻게든 먹어도 맛있는 이 채소. 콩나물 삶는 법과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효능등 콩나물의 모든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 효능

숙취에 좋아요.

모든 분들이 알고 있는 효능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술을 마신 다음날은 무조건  숙취해소로 콩나물국이야 라는 게 한국에는 지정사항인 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나면 콩나물국을 먹습니다. 이는 콩나물 속 아스파라긴산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알코올의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해독해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또 콩나물 속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과음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해 주는데도 도움이 있다고 하네요.

 

변비에 좋아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 콩나물. 그래서 장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주고 장 내환경을 좋아지게 해 변비를 개선해 주거나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치매 예방을 도와요.

콩나물 효능 중 하나가 치매 예방인데요. 이는 콩나물 속에 있는 레시틴 성분 때문이랍니다. 레시틴은 인간의 두뇌 노화를 촉진시키는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해 주고 뇌 기능이 퇴화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그렇게 때문에 콩나물을 꾸준히 섭취해 주게 되면 두뇌 인지 능력이나 기억력을 향상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열을 내려줘요.

콩나물은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한편 열을 내려 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열감기 후 식사를 하게 될때 콩나물 국을 들시는 걸 권해드려요. 수분 섭취와 열 내리기를 동시에!

 

면역력을 높여요

콩나물 속에 있는 풍부한 비타민 그리고 베타카로틴 등의 여러 영양소들이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해 준답니다. 즉 면역력 향상을 높인다고 볼 수 있는데요. 콩나물 속에 있는 알긴산 성분은 염증유발 억제에 좋고 피로감을 해소해 줘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요.

콩나물속 풍부한 칼륨 성분이 체내 축적된 나트륨, 노폐물을 분해하여 배출되도록 도와주는데요. 그래서 혈중 콜레스테롤수치가 낮아지는데 영향을 주고 혈류 개선과 각종 심혈관 질환들의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콩나물 삶는 법

콩나물은 잘못 삶게되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삶은 거 정말 잘 배우셔야 하는데요. 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끓는 물에 약 3분 넣었다가 빼면 되고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고 싶다면 약 4분 정도 삶아주는 게 좋답니다. 뚜껑을 처음부터 닫고 삶거나 또는 아예 열고 삶아야 비린내 날 확률이 낮아져요. 중간중간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건 하지 마세요.

 

콩나물 어떻게 보관하지

우리가 마트에서 콩나물을 구입하면 비닐봉투에 담겨 있고 이걸 그대로 냉장에 보관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일 텐데요. 그러나 이렇게 보관하게 될 경우 콩나물의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지게 된답니다. 더운 날에는 더욱 심하겠죠. 그러니 1주일 이상 보관하기 위해선 먼저 콩나물은 구입한 다음에 밑부분을 잘라서 손질해 주시고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그다음에 콩나물양이 다 들어갈 만큼의 큰 용기에 넣어서 찬물을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그다음 뚜껑을 닫고 냉장보관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콩나물 약 2주간은 두고 먹을 수 있다고요.

 

콩나물 삶는 법과 보관방법 그리고 콩나물 효능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자 이렇게 콩나물에 대해서 알았으니 오늘 반찬은 콩나물, 어떠신가요? 콩나물 무침도 좋고 콩나물 국도 좋고, 콩나물 밥은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