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효능 커피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우리나라에 편의점만큼 많은 게 카페라고 합니다. 카페 강대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는 가게가 하루에면 몇 곳이 개업할 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아아를 즐겨 마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아아,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죠. 이렇게 아메리카노를 마시다 보면 "이거 내 몸 망가지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도 그럴게 어릴 적부터 우린 커피는 어른들만 마시는 거다, 몸에 안 좋은 거다 등등의 이야기를 듣고 자랐기 때문인데요. 아메리카노 정말 몸에 안 좋은 음료일까요? 그럼 지금부터 아메리카노의 효능을 살펴보세요. 

 

 

다이어트

달달한 맛을 나타내주는 시럽등의 당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는 지방을 분해해주고 에너지 소비량을 무려 10% 이상이나 높여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시작 30분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면 그 어떤 단백질 음식 같은 효과를 불어넣어 주는데요.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게 된다면 카페인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니 꼭 하루의 적당량만 섭취해 주셔야 해요.

 

또 아메리카노 한잔은 5칼로리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는건 칼로리가 거의 없는 음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원두커피에 있는 카페인과 니아신 성분의 경우에는 혈액이 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이는 몸에 열을 발생시켜 체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 전에 마시게 된다면 식욕 감소를 도와 폭식을 예방해 주니 다이어트 음료로 이만한 음료도 없겠죠.

 

치매 예방

아메리카노에는 항상화 물질로 불리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을 도와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해요. 폴리페놀은 녹차 그리고 홍차 안에도 있지만 커피에 더 많은 양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의 2,3잔 정도의 아메리카노를 마셔주게 되면 폴리페놀이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막아 치매 발병률도 27% 정도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꼭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말하는 것으로 아메리카노만 마셔도 체내의 쌓인 활성산소를 배출해 준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또한 시럽등이 들어가지 않은 원두 그대로의 아메리카노를 적절량 섭취하게 되는 경우에 커피 속 콜로로겐산 성분이 체내 항암 작용을 도와 치매뿐만 아니라 난소암 발병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어느 연구 결과를 보면 매일 적정량의 커피를 마신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의 비해서 치매 걸릴 확률이 무려 30% 낮았다고 하니 이거 참 솔깃한 정보가 아닐 수 없죠.

 

심장질환 및 당뇨 예방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음식 속에 커피가 있다는 걸 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는 국내외 많은 연구진이 밝힌 사실로, 하루 1잔 많게는 3잔 정도의 커피는 심장질환 발생 가능성을 약 24% 정도 줄여준다고 해요.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걸, 커피는 각성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꼭 적당량을 드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 외 아메리카노 속에는 폴피페놀 성분 그리고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식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조절해 주어서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래서 당뇨병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요. 꼭 시럽등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원두 그대로의 아메리카노를 드셨을 때를 의미합니다.

 

집중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고

우리는 카페인이 졸림을 예방한다는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는 카페인이 졸림 조절을 하는 아데노신을 방해하고 신체를 각성시켜 졸림을 막는 건데요.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피로가 덜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커피 속 카페인의 경우에는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켜서 뇌의 활동을 도와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준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까지도 밤늦게까지 근무 및 공부하는 분들이 찾는 음료가 커피가 된 것이죠. 

 

카페인은 꼭 피로가 없앨까요. 우리의 기분도 좌지우지하는데요. 카페인은 행복을 담당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그리고 세로토닌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한 느낌,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도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우리는 좋은 사람들을 만날 때 중요한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긴장도 줄이고 기분전환도 될 수 있게 말이죠. 

 

 

아메리카노 효능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밖에 변비도 예방해주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등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음료. 제 아무리 효능이 많다고 할지라도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설명한 아메리카노는 시럽등의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은 에스프레소에 물만 부은 아메리카노를 말한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