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배고픔 진짜 배고픔 구별하는 방법

분명 밥을 충분히 먹었던 것 같은데 다들 배가 부르다고들 하는데 이상하게 숟가락 놓자마자 금세 입이 심심해지면서 뭐 먹을 거 없나 하고 냉장고나 주방, 탕비실등을 기웃거리신다면 이건 진짜 배고픔이 아닌 가짜 배고픔의 증상일 수 있답니다. 배고픈 게 다 똑같지 무슨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냐고들 하시겠지만, 든든하다고 할 만큼의 양을 섭취했는데도 수시간이 지나지 않아 속이 금방 허하고 출출한 것 같은 느낌은 건강해지려고 하는 게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또는 달거나 짜거나 매운 즉, 자극적인 맛이 유독 땡긴다고 하면 이 또한 가짜 공복의 표시일 수 있는데요. 

 

 

가짜 배고픔이 주는 건강 악영향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인기 있는 인터넷 방송 중 하나가 바로 먹방입니다. 먹고 싶은 걸 원하는 만큼, 양껏먹는 모습은 보는 이도 먹는 이도 행복한 모습처럼 보이는데요. 그러나 이는 성인뿐만 아니라 자제력이 현저히 낮은 아이들의 경우라면 스스로 먹는 걸 조절하는 게 어려워지면서 소아비만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또한 성인 아이 나눌 거 없이 이러한 과식은 위장에 악영향을 주는 거와 동시에 성인병의 지름길이기도 하는데요. 또 살이 찐다고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의 경우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식욕은 참기 힘든 고통 그리고 먹고 나서의 후회감등이 발생하면서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가짜 배고픔 어떻게 구별할까?

첫번째, 배가 부른 상태임을 본인이 직시하고 있으면서도 떡볶이나 불닭등 매콤한 음식 또는 달달한 초콜릿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이 계속 생각나고 먹고 싶다.

두 번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허기가 지는 느낌이 있다.

세 번째, 배고픔이 느껴졌을 때 15분에서 30분 정도 지나면 배가 고픈 게 사라지는 게 보인다면 이건 가짜 배고픔이다.

 

 

가짜 배고픔 극복방법

뭔가가 먹고싶을때 이걸 참는다는 건 정말이지 고통 중의 고통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욕을 참는다는 게 쉽지는 않을 텐데요. 그러나 진짜 배고플 때는 음식을 먹어서 건강에 도움을 줘야 하지만 배고픔이 가짜이면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꾹 참아야 합니다. 그럼, 가짜배고픔이 느껴졌을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 일단 가짜 배고픔은 스쳐지나가는 배고픔입니다. 배고픔이 느껴진다면 물 한 컵을 마셔보거나 또는 견과류, 토마토등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섭취하다 보면 조금씩 달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배고픔도 조금씩 가실 거예요.

 

2. 또 하나의 방법은 생각을 다른곳으로 옮기는 겁니다. 즉 배고픔, 내 뱃속이 아니라 운동을 한다던지 음악을 듣는다던지 취미생활을 하는 등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참고로 몸을 격하게 움직이는 농구나 축구등의 운동은 뇌하수체에서 분비가 이루어지는 엔도르핀이 유산소운동을 할 때보다 더 많이 분비가 되어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배고픈 짜증이 조금은 가신다는 거죠. 

 

3. 가짜배고픔을 참는 법으로는 고단백식사를 고를수가 있습니다. 단백질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 또한 과식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거죠. 즉, 단백질 비율을 늘리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보다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수면도 중요해요. 잠이 부족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식욕 억제를 돕는 렙틴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서 급속도로 허기짐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성인 기준 최소 7시간 이상은 충분히 숙면을 취하셔서 호르몬 균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가짜배고픔 그리고 진짜 배고픔의 구별하는 방법과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방법까지 살펴보았는데요. 먹고 싶

은대로 다 먹고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몸은 적당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걸 지켜줘야 하는데요. 아침, 그리고 점심, 저녁 딱 배고플 때 적당량의 음식 그리고 이왕 드시는 거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는 음식으로 섭취해 주셔서 신체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내 몸을 망치는 건 스스로 참지 못하고 자제력이 약할 때 이루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