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오래 쓰는 법 방전된 건전지 살아나게 하기

건전지 오래 쓰는 법 방전된 건전지 살아나게 하기

 

이번에 에어컨을 사용할 때 갑자기 에어컨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아 고장 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건전지를 다 써서 작동이 되지 않더라고요. 에어컨 리모컨뿐만 아니라 TV리모컨등 한번 껴두면 오래 사용하는데 이거 또 사용감이 끝나게 돼서 다시 구매하게 되면 그게 그리 또 아깝고 그러는데요. 은근히 비싸기도 해서 자주 교체하기도 힘들기에 오래가는 건전지등을 확인해서 이왕 구매하는 건 좀 오래 사용되는 걸로 구매하자 하고 보게 되면 가격에 또 슬며시 놓게 되는 건전지. 건전지 수명은 왜 이렇게 짧은 걸까요? 그 이유는 제가 잘못사용해서 수명을 줄이고 있었다고요? 그럼 어떻게 해야 건전지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거죠?

 

건전지 오래 사용하는 방법

 

• 건전지가 소모되게 되면 그 순간에 바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난감해지게 되는데요. 요 앞편의점도 멀게 느껴질 때가 바로 건전지 소모를 확인했을 때. 그래서 급하게 대처할 건전지를 찾게 되고 그게 따로 없다면 그땐 이렇게 해주는 게 좋아요. 일단 건전지를 꺼내어 외부 충격을 가해주거나 옆면을 눌러주게 되면 좀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건전지는 화학적으로 산성 물질 그리고 금속성 물질이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전기를 사용하는 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물질들이 더욱 잘 섞일수 있도록 충격을 조금이라도 주면 더 사용할수 있답니다. 여기서 주의할 건 이빨로 건전지를 깨무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는 건강에 나쁠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두드리기 힘들면 펜치나 망치 같은 것을 사용해 살짝 충격을 주세요.
• 건전지가 떨어져 구매하게 되면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게 좀 더 낱개보다 저렴하기도 해서 그런데요. 그러면 새 건전지는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까요. 새 건전지는 지퍼백처름 공기를 완전하게 차단해줄수 있는 물건에 넣어서 보관하는게 가장 좋답니다. 공기 중에 습기로 인하여 저절로 방전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퍼백에 건전지를 넣을 때  진공청소기등을 사용해서 내부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도 좋아요. 지퍼백 겉면에 건전지 구매 일자 또는 사용권장 기간등을 적어두게 되면 나중에 사용 시 참고하기도 편할 겁니다. 여기서 또 잠깐! 새 건전지가 방전되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바닥에서 약 15cm 위에서 떨어뜨려 보세요. 한번 약하게 튕기게 되면 전력이 남은 상태, 두 번 이상 튕기면 잔여량이 거의 없는 것이랍니다.
• 건전지를 에어컨 리모컨이나 손전증등에 꽂아서 사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사용할 땐 사용해도 사용하지 않을 땐 쭈욱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사용 후 건전지를 빼놓고 있어야 수명이 조금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답니다. 건전지가 들어간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극은 계속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미세전력이 계속 흘러나오게 되고 건전지가 소모되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거랍니다. 그러니 사용하지 않은 물건에 있는 건전지는 빼주세요. 

• 건전지 교체는 어떻게 하신가요? 새로운 건전지 한 개만 교체하고 있지 않나요? 건전지가 4개던 2개던 한개만 교체하는 분들이 많으실 건데, 이렇게 하는 행위가 오히려 건전지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런 행위는 오히려 건전지가 더 빨리 방전되기 때문에 건전지를 교체할 때는 새 건전지와 헌 건전지를 함께 사용하지 말고 바꾸려면 두 개 다 버리고 새 건전지로 교체를 해주세요. 아까워하지 마시고요.
• 다 쓴 건전지를 되살아나게 하고 싶나요. 그러면 건전지를 방습용 랩이나 또는 밀폐용기에 담은 다음에 냉장고 내부의 가장 차가운 곳에 보관해 주세요. 이때 건전지의 음극 그리고 양극이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하는데요. 냉장고에서 24시간 정도 놔둔 다음에 꺼내서 사용하게 되면 마치 처음 건전지를 사용할 때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냉장 보관은 낮은 온도에서 건전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는 원리를 활용한 지혜라 볼 수 있는데요. 냉장 보관 방법은 일회용 건전지에만 해당되며 충전용 건전지는 해당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 건전지등을 따뜻한 곳에 보관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건전지 방전은 빨라질 수밖에 없답니다. 심한 경우엔 누액 그리고 발열과 파열등이 위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건전지를 직사광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누액이 방출할 수 있거나 전지 변형이 일어나게 되면서 건전지 수명이 감소하게 된답니다. 그러니 최대한 직사광선이나 형광등을 피해서 건전지를 보관해 주세요. 

 

지금까지 건전지 오래 쓰는 법과 방전된 건전지 살아나게 하는 방법까지 살펴봤는데요. 건전지마다 사용권장 기한이라고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데, 건전지 유통기한은 보통 3년이랍니다. 건전지가 아직 새것이라고 해도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많이 방전된 상태일 수 있는데요. 그러니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아요. 건전지를 아무리 잘 보관해도 방전이 일어는 건 막기 어렵답니다. 그러니 건전지를 구매할 때 저렴하다고 많이 구매하지 말고 사용할 만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세요. 오히려 그게 더욱 소비를 아끼는 길일수 있습니다. 참고로 상표가 섞인 채 사용하는 건 좋지 않으니 동일한 상표끼리 구매하시길!